김경문 전 감독도 고척돔 찾아
김 구단주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두산 베어스의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 관람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2013년 1군에 진입한 NC는 올해 처음으로 정규시즌 1위에 올랐다.
김 구단주는 NC가 매직넘버를 1만 남겨놓았을 당시 현장에서 우승 장면을 보기 위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대전 한화이글스 파크를 구단 임직원과 찾기도 했다.
NC는 김 구단주가 현장에서 응원하는 가운데 10월24일 창원 NC파크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김 구단주는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았다.
NC 관계자는 "김택진 구단주는 아마도 한국시리즈 전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볼 것"이라며 "시즌 중에도 서울에서 열리는 경기는 자주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NC의 초대 감독으로 2018년 6월까지 팀을 이끌었다. NC는 김 감독 지휘 아래 2016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NC는 두산에 4전 전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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