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해외 입국자 등 8명 추가 확진…누적 1108명

기사등록 2020/11/17 11:09:42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는 중구에 거주하는 A(40대)씨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거주자별로는 서구 2명, 중구 2명, 계양구 2명, 미추홀구 1명, 중구 1명 등이다. 
 
A씨는 지난 16일 멕시코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체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B(50대)씨 등 2명은 지난 14일 러시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체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서구에 거주하는 C(30대)씨는 지난 15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0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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