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미얀마 총선 성공적으로 치러져 축하"
"한·미얀마, 두 손 맞잡고 긴밀히 협력해 가기를"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당(NLD)이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재집권 의석을 확보한 데 대해 14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수지 국가고문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미얀마 총선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따뜻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미얀마 양국이 두 손을 맞잡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한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지 고문이 이끄는 NLD는 지난 8일 미얀마 총선에서 총 476석 가운데 의회 다수당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322석 이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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