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PCR 검사도 받아…24시간 후 결과"
머스크 CEO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도로 거짓(extremely bogus)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4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두 번은 음성, 두 번은 양성의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같은 기계로 같은 간호사에게서 같은 검사를 받았다“면서 ”벡톤디킨슨(BD)의 신속 항원검사“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벡톤디킨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검사 진단키트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이 진단 키트는 바이러스 안팎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을 조사해 감염 여부를 약 15분 내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나한테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다른 사람에도 동일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가 나오는데 24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자신에게 전형적인 감기 증상이 나타났고, 지금까지 특이한 것은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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