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문제 전혀 아냐…99명까지 집회 신청 다 허가"
노 실장은 13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주말 민중대회를 사전 차단하지 않는 것을 두고 "진영의 정치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보수단체든, 진보단체든 동일한 기준으로 집합금지 지역이 아니라면 99명까지 집회를 신청한 곳은 다 허가를 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민중공동행동 등 명의로 서울 지역에 31건 집회신고가 돼 있다"며 "현재 15건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을 내용으로 제한 허가를 내준 상태고 보수단체 역시 100명 미만을 신고하는 경우 동일한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