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50주기 앞두고 묘소 참배
이 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 모란공원의 전태일 열사 묘역을 찾은 자리에서 "50년 동안 우리 사회가 과연 노동자들을 위해서 얼마나 나아졌는가, 열사님께서 편하시지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생겨나면서 당시에 열사께서 겪으셨던, 어쩌면 그것보다 더 혹독한 고통을 겪는 노동자들도 무수히 많다"며 "우리가 노동존중 사회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지만 늘 지혜가 모자라고 열정이 부족해서 부끄럽기 짝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와서 열사님 앞에서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열사님께서 마지막에 외치셨던대로 노동자는 결코 기계가 아니고 인간이라는 것을 우리가 다시 새기는 50주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와 고 노회찬 의원, 고 문익환 목사, 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등의 묘소에도 참배했다.
현장방문 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손녀 손자에게 줄 진동칫솔, 제게 필요한 도라지 진액 등을 샀다"며 "값 싸고 좋은 물건도 사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도 돕는 행사에 참여해 보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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