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심사장 새단장…대기면적 늘려

기사등록 2020/11/11 11:55:01

면적 1260㎡ 확장, 대기 인원도 924명까지 늘려

밀입국 감시 강화로 입국 심사대 정면으로 배치

입국심사대 가림막 설치…감염병 예방 등 차단

코로나19로 지난 4월부터 국제선 운항 전면 중단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수도권의 관문인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심사장이 새단장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입국장심사장의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제공) 2020.1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심사장이 대기면적을 넓히는 등의 새 단장 사업을 완료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4월부터 국제선 항공편이 끊기면서 새로운 입국심사장의 이용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0일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입국심사장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내부 시설을 개선하고 협소했던 입국심사장의 대기면적을 확장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에 따라 입국심사장 대기면적이 870㎡에서 1260㎡로 확장했고, 대기가능 인원도 621명에서 924명으로 증가됐다.

또 입국심사 통로의 폭은 기존 0.7m에서 최대 1.0m까지 넓어져 일반승객은 물론 교통약자 이용이 편리하도록 개선됐다고 김포공항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밀입국 감시 강화와 효율적인 입국심사를 위해 입국심사대를 정면으로 배치하고, 입국심사대 상단에 가림막을 설치해 감염병 예방과 개인정보 노출위험을 차단했다.

조수행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 국제선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던 김포공항 국제선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4월부터 항공기 운항편이 전면 중단됐다.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 편은 일본 도쿄 하네다와 오사카, 중국 베이징 서우두·홍차오,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 등 동북아 5개 도시를 연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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