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소속사 DR뮤직 관계자는 10일 "혜미의 사기 혐의와 관련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온라인 연예 미디어 '디스패치'는 혜미가 직장인 A씨로부터 사기죄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혜미가 약 5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달 26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혜미는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블랙스완의 방송 출연이 불발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혜미는 2015년 걸그룹 '라니아'로 데뷔했다. 최근 이 팀을 기반으로 재편성된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예선에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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