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제이엘케이(322510)는 이사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제이엘케이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인공지능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신약 개발 사업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플랫폼 '헬로진'(Hello Gene)이 개발로 국내 및 해외 유망 바이오 회사, 제약 회사들과 전략적 협업, 지분 투자 뿐만 아니라 제이엘케이바이오(JLK BIO, 가칭)의 자회사 설립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분야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신약 개발 기간과 개발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이유에서다. 국내에서는 신테카바이오가 이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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