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7일 밤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CNN이 바이든 후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아침을 보내던 중 자신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했고, 46대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뉴스를 봤다.
바이든 후보는 전날 오후 승리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개표가 지연되자 이를 미룬 바 있다.
그는 전날 "우리는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은 하지 않겠으나, 숫자는 우리에게 (승리가) 분명하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우리는 이 (대선) 레이스에서 확실한 득표 차로 승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사회에 단결도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