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50대 병원 이송 후 숨져
7명 대피…추가 인명피해는 없어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6분께 신길동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A(55)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불로 다른 거주자 7명이 대피해야 했고,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20분 뒤인 오후 11시14분께 초진을 했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11시48분께 완전 진화했다.
당시 현장에는 소방 인력 99명과 장비 32대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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