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1만4000표 미개표…바이든 역전 가능성

기사등록 2020/11/06 13:37:5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5일 오후 10시35분(한국시간 6일 오후 12시35분) 기준 1만4097표가 아직까지 개표되지 않았다고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이 밝혔다.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은 이날 CNN에 개표가 안 된 남아 있는 표 대부분은 부재자 투표라고 설명했다.

조지아주에서는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 1775표 차이로 앞서 있다.

바이든 후보로서는 역전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바이든 후보는 현재 선거인단을 253명, 애리조나까지 합하면 264명을 확보,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270명에 성큼 다가서 있다. 조지아의 선거인단은 16명으로, 이 곳에서 역전할 경우 바이든 후보의 승리는 확정된다.

바이든 후보는 현재 네바다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펜실베이니아에서도 맹추격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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