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성군에 따르면 5개 읍·면 마을자치지원대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비상소화전 사용법 안내,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임무 설명 등으로 구성됐고, 자치지원대원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직접 이용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자치지원대에 등짐펌프를 지급하고 향후에도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을 병행할 방침이다.
함명준 군수는 "최근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산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자치지원대는 각 마을 단위 산불 대응을 목적으로 간성읍 90명, 거진읍 26명, 현내명 46명, 죽왕면 180명, 토성면 99명 등 총 441명으로 구성돼 지난 8월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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