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주, 약 45만표 아직도 미개표
바이든이 트럼프에 약 6만8000표(2.35%P) 차 앞서
[투손(미 애리조나주)=AP/뉴시스]미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피마 카운티 선거사무소에서 4일(현지시간) 개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도전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에 누가 승리했는지 가리지 못하고 있는 애리조나주에서 아직도 개표돼야 할 투표용지가 약 45만장에 달한다고 주 관리들이 5일(현지시간) 말했다.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애리조나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2.35%포인트, 약 6만8000표 차이로 앞서 있다. 2020.11.6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도전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에 누가 승리했는지 가리지 못하고 있는 애리조나주에서 아직도 개표돼야 할 투표용지가 약 45만장에 달한다고 주 관리들이 5일(현지시간) 말했다.
AP 통신은 개표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AP는 앞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애리조나주 대선 레이스에서 승리한 것으로 선언했었다.
샐리 버즈비 AP 편집장은 "AP는 애리조나주의 개표 결과를 계속 지켜보고 분석하고 있다. 모든 경우에서 우리는 사실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애리조나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2.35%포인트, 약 6만8000표 차이로 앞서 있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투표용지의 대부분은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마리코파 카운티의 투표용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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