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42명…헬스장·병원·생일파티모임 집단감염

기사등록 2020/11/04 18:20:20

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 6187명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으로 1일 124명 이후 3일 만에 세자릿수로 집계된 4일 서울 마포구 마포보건소에 차려진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0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4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

다중이용시설과 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누적 38명), 송파구 소재 병원관련 4명(누적 21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누적 21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2명(누적 8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누적 39명)이다.

해외유입 4명(누적 46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누적 268명), 감염경로 조사 중 6명(누적 1049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8명(누적 4130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18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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