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 520명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기사등록 2020/11/04 15:42:35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보육교사가 구강건강관리법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0.1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2월까지 아동의 구강관리를 위해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치과질환치료 등을 지원하는 예방중심의 서비스다.

대상은 총 520명이다. 지역아동(복지)센터, 청소년지원시설, 드림스타트 등 관내 만 18세 이하 아동복지시설 이용자와 저소득층 아동이 포함됐다.

지원대상은 1차로 관내 치과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받은 후 추가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동작구보건소아 연계해 치료항목별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연세W치과 ▲이웰치과 ▲서울본치과 ▲상도연세치과 등 54개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산화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구강상태·치료상황 등을 보호자에게 비대면으로 통보하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약과(820-94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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