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美선택]공화당 텃밭 '조지아', 개표 초반 바이든 우위

기사등록 2020/11/04 09:56:56

5% 개표 수준에서 0.8%p差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투·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통적인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꼽히는 조지아에서 개표 초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한국시간 4일 오전 9시40분) 현재 5% 개표 수준에서 바이든 후보가 12만3115표를 얻어 49.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만1094표로, 49.1%다.

조지아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던 곳이다. 50.77%를 얻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45.64%보다 3.05%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이번엔 신격전지로 떠오르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지아의 선거인단은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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