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책임의식"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 그동안 소신을 갖고 추진해 온 홍남기 부총리의 책임의식의 발로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민주당은 홍 부총리와 함께 경제회복과 K-뉴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당정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3억원이 아닌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무회의 후 사의를 표명했다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즉각 사표를 반려하고 홍 부총리를 재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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