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만화의 모든것,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11월5일 개막

기사등록 2020/10/30 17:21:17

4일간 글로벌 특강, 대담, 자동차영화관 등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이 ‘2020 영덕 국제 로봇 필름 페어’를 11월 5~8일 개최한다.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점인 로봇애니메이션을 부각한 국제로봇필름박람회다.

군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로보트 태권V'와 '우뢰매'를 연출한 김청기 감독을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도 재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사로 준비해 왔다.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에는 캐릭터전문잡지사인 '아이러브캐릭터'의 최영균 소장, 카카오페이지 계열사인 RS미디어 손병태 대표,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남진규 회장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경일대, 목원대 등의 관련학과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들은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줌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한다.

첫날에는 온라인 개막식과 함께 '로봇애니메이션!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타이틀로 2D 스톱모션 제작방식을 대표하는 중앙애니메이션 한태식 대표와 3D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퍼니플럭스 이용호 부사장이 출연하는 방송 대담 프로그램 형식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국내에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엄마 까투리', '슈퍼윙스'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로봇 애니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미국과 프랑스, 아시아 로봇 애니메이션 글로벌 특강도 11월 6~8일 생중계할 예정이다. 로봇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재미와 전문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영화주간을 맞아 비대면 자동차 영화관이 운영된다. 페어기간인 4일 동안 매일 오후 6시30분, 8시30분에 상영한다.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가 부모세대에게 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로보트 태권 V'에서부터 '고고 다이노'와 같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시대의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4차 산업시대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며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덕의 새로운 지역특화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애니메이션 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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