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7% 내린 322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09% 하락한 1만3236.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63% 내린 2655.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8% 오른 3278.63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 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경기 부양 관련 실망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가 폐막한 가운데 정책적 선언이 있지만, 구체적인 조치를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본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고조됐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자동 등이 강세를 보였다.
3대 지수 월별 상승폭은 0.2%, 2.55%, 3.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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