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29% 증가한 8조9000억원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3분기 매출은 214억7000만달러(약 24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8억달러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EPS)도 2.71달러로 기대치를 상회했다. 순익은 29% 증가한 78억5000만달러(약 8조9000억원)를 나타냈다.
일일 사용자수(DAU)는 팩트셋 전망치 17억9000만명보다 많은 18억2000만명을 기록했다.
월간사용자수(MAU)도 27억4000만명으로 기대치 27억명을 살짝 웃돌았다.
이용자당평균매출(ARPU)은 7.89달러로 전망치 7.32달러보다 많았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1%대 상승세다. 올해 들어 페이스북 주가는 36.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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