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11%↑

기사등록 2020/10/29 16:32:4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3272.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8% 상승한 1만3519.6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 오른 2699.9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02% 내린 3235.76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 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경기 부양책 제시에 대한 기대때문으로 풀이됐다. 간밤에 미국과 유럽의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공포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다른 아시아 증시는 영향을 받았지만,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자동차, 의료, 백신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