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날 추천 완료해 구성…위촉장 받고 본격 활동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추천위는 오는 30일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첫 회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회의 주제는 사전에 통보되지 않았지만 추천위원장 선출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추천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돼있다. 추천위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여당이 추천한 김종철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야당이 추천한 임정혁, 이헌 변호사 등 7명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를 추천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자당 몫 추천위원으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박경준 법무법인 '인의' 대표 변호사 선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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