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이건희 혁신의 기업가 정신 후대 귀감, 발전 밑거름"

기사등록 2020/10/26 09:31:13

"국내 1등이 세계 1위 될 수 있다는 글로벌 DNA 심어줘"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김남희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이건희 회장이 별세했다. 세계 역사에 기록될 반도체 성공 신화를 기록한 혁신기업가의 타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건희 회장은 도전과 혁신, 인재경영으로 삼성을 초일류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내 1등이 세계 1위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국민적 자부심과 글로벌 DNA를 심어주었다"며 "평생 실천하려 했던 혁신의 기업가 정신은 후대 기업인의 귀감은 물론, 경제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별세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보낸 근조화환이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5. photo@newsis.com
김 원내대표는 "추모의 마음을 유가족과 삼성그룹 임직원에게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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