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가 전날 약세를 보이고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8.11 포인트, 0.23% 하락한 2만4696.3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3.19 포인트, 0.43% 밀려난 1만34.59로 장을 열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0.7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1.24%, 스마트폰주 샤오미 0.89% 내리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는 0.73% 중국핑안보험 0.83%, 중국인수보험 0.54%, 중국 부동산주 화룬치지 0.43%, 카오룽창 치업 0.48% 각각 떨어지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과 중국이동도 6.33%와 2.3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54%, 유제품주 멍뉴유업 2.23%, 의류주 선저우 국제 2.09% 각각 내리고 있다.
기술 관련주 30개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는 속락하고 있다.
반면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1.97%, 인허오락 0.77% 뛰고 있다. 중국건설은행도 1.06%, 공상은행 0.87%, 중은홍콩 0.23% 상승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1.70%, 홍콩 부동산주 신세계 발전 0.26%, 헨더슨 랜드 0.17%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는 182.22 포인트, 0.74% 내려간 2만4572.2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1분 시점에 92.72 포인트, 0.92% 떨어진 9985.0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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