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현미, 첫 TV 메인 MC...안재욱과 '예스터데이'

기사등록 2020/10/20 17:44:26 최종수정 2020/10/20 18:00:52

【서울=뉴시스】 주현미. 뉴시스 DB ,snow@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트로트가수 주현미가 데뷔 35년만에 TV 방송에서 처음으로 메인 MC를 맡는다.
 
MBN 관계자는 "트로트가수 주현미가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 MC로 출연한다"며 "배우 안재욱과 함께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스터데이' 제작진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목소리를 가진 주현미는 가수 경력 35년 차로 옛날 가요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며 "주현미가 TV MC는 처음이지만 라디오 진행 경력을 살리면서 진행하는 능력이 탁월해 주현미를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1981년 MBC '강변가요제'에 그룹 '진생라딕스'의 보컬로 출전해 입상한 주현미는 1985년 데뷔곡 '비내리는 영동교'를 타이틀곡으로 한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2010년 SBS TV 예능 프로그램 '스토리쇼 부탁해요'에서 보조 MC로 출연한 바 있는 주현미는 현재 KBS FM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 DJ를 맡고 있다.

 MBN '예스터데이'는 매주 ‘레전드’급 주인공을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11월 초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