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물멍' 즐기는 물고기 박사…'나 혼자 산다'

기사등록 2020/10/10 10:09:06

전국 가구 시청률 9.4% 기록

[서울=뉴시스] 배우 이상이가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사진 = '나 혼자 산다' 캡처) 2020.10.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이상이가 '나 혼자 산다'에서 물고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상이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단독주택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1층은 집주인, 2층은 자신이 사용 중이라고 밝히며 정감 가는 마당과 이와는 대비되는 모던한 실내를 소개했다.

이어 어항을 멍하니 바라보는 '물멍'으로 시간을 보냈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물고기 인테리어와 집안에 위치한 어항을 통해 '물고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수족관으로 이동, 어려운 물고기 이름도 척척 외우며 진정한 '물고기 박사'임을 인증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을 보면 떠오르는 물고기를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이는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 통해 많은 걸 배웠다"며 "정말 원하는 걸 이뤘을 때 행복감이 오는데, 요즘이 가장 행복한 시기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가구 기준 9.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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