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회삿돈 개인계좌로 이체
이미 불법투자 유치로 징역 14년6개월
앞서 '채널A·검찰 유착' 언론에 주장해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를 지난달 말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7월과 9월에 총 3억5000만원의 회삿돈을 개인계좌로 이체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돈은 VIK에서 VIK가 투자한 기업 계좌를 거쳐 입금됐다.
VIK투자 피해자들은 지난 5월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로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혐의를 폭로하라고 강요당했고 이 과정에 검찰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앞서 그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약 7000억원의 불법투자를 유치한 혐의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2년 형을 확정 받았다.
또 619억원의 투자금을 불법으로 유치하는 등 혐의로 지난 2월에는 추가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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