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반대론자들의 거짓정보 폭로위해
빠른 속도로 달린 후 산소 및 이산화탄소 수치 정상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 잘못 입증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실제로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마스크 착용 반대론자들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날 달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마스크를 쓴 채 테살로니키 중심부 2㎞를 빠른 속도로 달렸다. 달리기를 마친 후 이들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한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숨이 가빠지고 건강에 해롭다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왔다.
호흡기내과 전문의 이라클리스 티토풀로스 박사는 달리기를 끝낸 후 "마스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위생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렇게 명백한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부인하는 것을 믿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만성 폐질환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의사들에게 마스크 착용 면제에 대한 진단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출근하기 어렵다는 진단서를 요구하는 사람들까지 있다고 개탄했다.
그리스 당국은 여름 관광 시즌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급증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지역들에 폐쇄 조치가 내려질 수 있겠지만 제2의 전국적인 폐쇄는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3~4개월이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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