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벤피카와 공격수 비니시우스의 임대 영입을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해리 케인을 백업할 수 있는 최전방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190㎝ 장신 공격수로 남미 특유의 개인기를 보유한 스트라이커다.
보도에 따르면, 3600만 파운드(약 541억원)에 완전 이적이 포함된 옵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출신인 비니시우스는 2018년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했지만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리우 아비(포르투갈), AS 모나코(프랑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지난해 벤피카로 이적했다.
비니시우스는 벤피카 유니폼을 입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18골을 기록하는 등 총 24골을 터뜨렸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적 마감시한인 오는 5일 이전에 비니시우스 영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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