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운동법]고칼로리 명절 음식 극복하는 운동 5가지

기사등록 2020/10/01 09:55:48 최종수정 2020/10/01 09:56:57

트램펄린, 1시간 운동하면 1000kcal 소모 효과

줌바·스쿼시·계단오르기도 다이어트에 효과적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축제 '애한제'에서 학생들이 트램펄린을 하고 있다. 2014.09.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추석 때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 연휴가 끝나고 불어난 몸무게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 음식은 칼로리가 높다. 송편의 경우 1개당 50kcal나 돼 5~6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동그랑땡(1개당 40kcal), 동태전(60kcal), 꼬치전(75kcal) 등 전류도 칼로리가 매우 높다. 한과(100g당 480kcal), 잡채(150g당 150kcal), 곶감(1개당 80kcal) 등도 고칼로리 음식에 속한다.

이 때문에 추석 연휴를 보내고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는 사람들이 많다. 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칼로리 소모 효과가 높은 운동들을 소개했다.

◇트램펄린

신나게 뛰며 스트레스도 풀고 칼로리 소모까지 시킬 수 있는 트램펄린은 칼로리 소모량이 가장 높은 운동이다. 트램펄린 위에서 30분을 뛰면 500 1위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운동 중 하나라고 합니다. 트램펄린 위에서 30분을 뛰면 500kcal, 1시간을 뛰면 1000kcal 이상을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줌바 댄스

라틴 댄스에 에어로빅의 요소를 결합한 줌바도 칼로리 소모 효과가 큰 운동이다. 특별한 운동 능력이나 기술이 없어도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 하면 많은 양의 운동을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줌바는 30분을 기준으로 약 500kcal가 소모된다.

◇스쿼시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테니스처럼 공을 치는 스쿼시는 운동과 함께 민첩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동 효과도 크다. 스쿼시를 30분간 하면 약 350~380kcal 정도가 소모된다고 한다.

◇스피닝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스피닝도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칼로리 소모 뿐만 아니라 지구력 향상과 체지방 감량에도 도움이 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스피닝은 30분 기준으로 약 300~400kcal가 소모된다.

◇계단 뛰어 오르기

계단 뛰어오르기는 특별한 기구나 장소가 필요 없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단 뛰어오르기는 30분 기준으로 420kcal가 소모된다. 다만 계단을 내려올 때는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줄넘기, 자전거, 수영도 칼로리 소모 효과 높아

이 밖에도 ▲복싱(30분당 360kcal) ▲줄넘기(30분당 330kcal) ▲인라인스케이트(30분당 230kcal) ▲자전거타기(30분당 240kcal) 등이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소모시켜주는 운동으로 꼽힌다. 수영도 운동 효과가 크다. 가장 격렬한 영법인 접영은 30분에 390kcal를 소모한다. 평형의 경우 30분에 290kcal. 배영은 270kcal를 소모한다.(도움말=국민체육진흥공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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