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기획전 '꿈의 색, 꿈의 빛'

기사등록 2020/10/01 09:25:38

어울아트센터 갤러리·야외공원서 진행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어울아트센터에서 기획전 '꿈의 색, 꿈의 빛'을 개최한다. 2020.10.01.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명봉과 야외공원에서 기획전시 '꿈의 색, 꿈의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상열, 김재경, 김재홍, 류승희, 심윤, 이우림, 이재호, 이지현, 임영규, 임창민, 조덕래, 카타와 츠요시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실내외 공간 특성에 맞춰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설치, 시대의 다양한 미술 경향을 소개한다.

관객은 산책하듯 작품을 살피며 꿈을 향한 작가들의 고민, 결실, 상상을 마주하게 된다.

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재단 공식 SNS를 통해 작품 이미지가 담긴 상품(마그넷)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꿈은 내일에 대한 희망과 미래를 향한 용기를 주고,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구축하는 동력이 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작가들의 꿈을 살피며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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