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탄소 전자소재부품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지원

기사등록 2020/09/29 11:26:44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 CI.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원장 양균의)는 탄소 전자소재 부품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기업지원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이은 2차 지원으로 도내 탄소소재의 활용처인 이차전지(전기차 배터리 등)의 소재로 적용되고 있는 음극재 분야의 전·후방 산업 육성이 목적이다.

전북의 탄소소재(인조흑연)를 활용한 이차전지와 전기차용·모빌리티용 중대형 배터리 관련 기업과 중소형 배태리의 폭발위험 대응 안전보호 제품관련 기업들이 제품 고부가가치와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지역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이 소재하거나 기업 이전이 확정된 탄소전자소재부품 관련 기업 및 전․후방 연관기업이다.

전북TP는 탄소전자소재부품 중점 타깃기업(이차전지(소재, 부품, 안전관련), 전기차, 모빌리티 관련 전후방기업)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공고는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온라인(rnd.jbtp.or.kr)에서 10월 15일까지 참여기업의 접수를 받는다.

전북TP 관계자는 “전라북도 탄소 전자소재 부품산업 기업지원을 통해 전지소재기업과 전기자동차 전후방기업의 역량 강화,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마케팅 역량을 높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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