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덕구는 청년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벙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시비 등 4억원을 들여 구청 지하 민방위교육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청년벙커에는 북카페와 세미나실, 트레이닝룸, 공유주방 등 청년을 위한 시설이 구축됐다. 청년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만나 생각을 공유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오늘보다 더 행복한 미래의 길을 닦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벙커가 청년에게 힘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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