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주말 나스닥 강세에 1.88% 반등 마감

기사등록 2020/09/28 16:11:5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8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 등 주력 기술주가 상승해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 중신국제(中芯國際)에 대한 수출규제 움직임에 수요 일부가 대만으로 넘어온다는 기대감도 매수세를 유인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5일 대비 229.85 포인트, 1.88% 올라간 1만2462.76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2282.36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찍으며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14.99로 200.05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올랐다. 시멘트·요업주가 1.44%, 식품주 1.19%, 석유화학주 1.34%, 방직주 1.03%, 전자기기주 2.09%, 제지주 2.19%, 건설주 2.11%, 금융주 1.84% 각각 뛰었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782개는 오르고 111개가 내렸으며 63개는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聯電)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반도체 메모리주 왕훙전자와 화방전자도 뛰어올랐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도 강세를 나타냈다.

액정패널주와 광학렌즈주, 대형 은행주 역시 상승했다. 바오링푸진(寶齡富錦), 왕훙(旺宏) 전자, 둥커(東科)-KY, 중푸(中福)는 크게 치솟았다.

반면 자전거주 쥐다 기계공업(자이언트), 해상운송주 양밍해운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징시(精熙)-DR, 서우리(首利), 첸싱(千興), 천쉰(晨訊) 과기-DR, 타이진바오(泰金寶)-DR이 대폭 떨어졌다.

거래액은 1544억5700만 대만달러(약 6조2215억원)를 기록했다. 롄화전자, 위안다 타이완(元大台灣) 50반(反)1, 리리, 푸방(富邦) VIX, 췬촹(群創) 광전의 거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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