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별방역' 첫날, 산발적 감염 지속…신도림역 10명·군포가족 7명

기사등록 2020/09/28 14:44:28

수도권 직장, 건물, 요양시설 등 중심으로 계속

신도림역 관련 1명 추가…미화원 8명, 가족 2명

군포가족 관련 5명 추가…"식사·대화 밀접접촉"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2020.09.25.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임재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본격 시행된 28일 수도권 직장과 건물, 요양시설, 가족모임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강남구 주상복합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한 종사자 및 방문자 27명, 가족 및 지인 25명 등이다.

서울 도봉구 주간보호시설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9명, 종사자 6명, 가족 및 지인 4명, 사우나 관련 8명 등이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소재 사우나를 이용한 확진자 한 명이 해당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7명, 이용자 10명, 가족 및 지인 12명 등이다.

서울 강남구 부동산 업체 '디와이디벨로먼트'와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10명, 방문자 1명, 가족 6명 등이다.

서울 지하철 1·2호선과 경부선의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앞서 지난 25일 이곳에서 일하던 환경 미화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조사 중 동료 미화원 7명과 그 가족 1명 등 8명이 추가 확진된 데 이어 이날 또다른 가족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종사자 8명, 가족 2명 등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7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이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24일 이후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입소자 37명, 직원 3명, 가족 1명 등이다.

경기 군포안양 가족 모임과 관련해서는 지난 25일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가족 간 식사 및 대화 등 밀접 접촉을 감염 위험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밖에 경북 포항시 어르신 모임방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방문자 8명, 가족 및 지인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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