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산하기관, 태풍 피해 농업인에 성금 전달

기사등록 2020/09/27 11:11:49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산하기관과 함께 성금을 모아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 직원 2000명은 성금 1500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2억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축산물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농축산물(돼지·닭·오리고기·고춧가루 등 8개 품목)을 직접 공급 받아 직원에게 판매하는 바자 시장을 개최하고 수익금은 모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현수 장관과 이재욱 차관을 비롯해 실·국장 이상 농식품부 전체 간부들은 추석 전에 사회복지시설 위문, 1000만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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