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라인 아·태 마이스(MICE) 비즈니스 페스티벌 참가

기사등록 2020/09/22 07:16:53

내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맞춰 울산 개최 확정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2일 한국마이스(MICE)협회 주최로 열리는 '2020 아시아 태평양 마이스(MICE) 비즈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 행사는 마이스 업계의 비즈니스 및 교류 행사로 전국 지역관광공사, 국제회의전담기구(CVB), 국제회의기획업(PCO), 호텔, 여행사 등 관계자가 참여해 기조 강연, 비즈니스 상담회, 교육 세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애초 행사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내년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에 맞춰 울산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마이스협회장의 개회로 시작해 포항공대 이진우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현재 가장 큰 화두인 마이스산업에서 정보통신(IT)기술 활용, 코로나 대응방법 등에 대한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폐회식에선 내년 '아시아 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최지로 울산이 결정된 것을 기념해 송철호 시장 인사말과 울산 마이스 설명회, 개최지 깃발 전달식 등이 있다.
 
이날 행사 외에도 29일까지 먀련되는 온라인 전시회에선 가상전시관에 시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마이스 인프라를 알리고 마이스 주최자 상담회를 통한 행사 유치에 나선다.

시는 마이스 인의 대표 축제인 이 행사를 통해 내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과 함께 울산이 산업·교통·관광·문화 요소를 모두 갖춘 마이스 행사 개최지임을 홍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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