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추이를 보며 이날 오후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소하리공장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6일 오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소하리공장 첫 확진자는 용인에 거주하는 40대(용인 349번)로, 지난 12일 동료 직원 상가에 조문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증상이 발생,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례식장 외에는 이 직원 외에 다른 직원도 다수 참석했다.
광명시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에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조업중지를 요청한 상태다.
기아차 관계자는 "21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발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하는 지 추이를 보고,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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