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자 1명·장애인 7명, 교회 건물 숙소서 함께 생활
지난달 16일 이후 대면예배 안해…확산 가능성 낮아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인천 미추홀구 소재 소망교회에서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확진자 6명은 교직자 1명과 장애인 5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6명과 다른 장애인 2명은 이 교회 건물 내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들을 통한 추가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차 조사 결과 소규모 교회인 이 곳에서는 지난달 16일 이후 대면예배를 실시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교회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