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철원군 6개 읍·면 벼 재배지 771ha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약대 1㏊당 농약대 25만원, 콤바인 사용료 51만원 등 총 76만원을 지급한다.
우선 군은 예비비 1억7500만원을 긴급 편성, 병충해 예방을 위해 1㏊당 농약대 25만원의 긴급방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벼 수확철을 맞이해 침수지역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1ha당 51만원의 콤바인 사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필지에 대해 별도 신청없이 내달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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