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문학상은 일제강점기 소설 '상록수'로 농촌계몽을 주도하였던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훈 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이 후원하는 심훈문학상은 전국 규모의 문학상으로, ▲조정래(2014, 1회) ▲고은(2015) ▲바오닌(2016) ▲임권택·남정현(2016) ▲신경림·이근배(2017) ▲황석영(2018) ▲김중혁(2019) 등이 선정됐다.
올해 심훈문학상은 제7회 심훈문학대상과 제24회 심훈문학상 두 가지 부문으로 열린다.
제7회 심훈문학대상은 공동수상으로 수상작에는 정지아 작가의 '검은 방'과 장류진 작가의 '도쿄의 마야'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인, 미발표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심훈문학상은 올해 소설 130여 편, 시 160여 권이 공모된 가운데 소설 분야에 도재경 소설가와 시 분야에 최세윤 시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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