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환경위기 극복 방향은?…서울시, 10일 토론회

기사등록 2020/09/07 11:15:00

분야별 정책 제안과 시민행동 제시

[서울=뉴시스] 서울시 코로나19와 환경위기 웹포스터. (웹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녹색위)는 10일 오후 2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환경위기–전환적 상상과 서울시민행동' 토론회를 연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분야별 환경 정책과 시민행동 방향 등이 논의된다.

공우석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는 '코로나 시대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최경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녹색 밥상과 방역',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은 '코로나19와 자원순환'에 대해 발표한다.

김세진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자문은 '환경위기, 피해는 미래세대의 것'을 주제로 발표에 참여한다. 정수정 환경교육연구소 소장은 '기후위기시대, 코로나19, 그리고 환경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윤정숙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하고 패널들과 함께 분야별 환경 정책과 구체적 시민행동 방향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시민들의 현장 참여 대신 TBS TV와 유튜브(YouTube) 'TBS 시민의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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