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비건 이어 日타키자키와 협의…한반도 상황 평가 공유
이 본부장과 타키자키 국장은 이번 협의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북핵·북한 문제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2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전화 통화를 갖고 남북·북미 대화 재개 여건 조성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일에는 켄트 해쉬테트 스웨덴 한반도 담당 특사와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평가를 공유했다.
이 본부장은 일련의 협의에서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준비 동향 등 상황을 공유하고 대화 재개 방안을 모색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달 31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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