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수도권 유·초·중·고 20일까지 원격수업 유지

기사등록 2020/09/04 15:41:22 최종수정 2020/09/04 15:42:46

비수도권도 20일까지 밀집도 최소화 유지

학원·독서실 등 집합금지 기간도 더 길어져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의사협회 등 집단휴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8.26.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1주, 비수도권은 2단계를 20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예정됐던 수도권 유·초·중·고 원격수업 기간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교인원을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는 밀집도 최소화 조치도 20일까지 연장된다. 수도권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집합금지 명령이 일주일 더 연장된다.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가능하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비수도권 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수도권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거리두기 2.5단계로 방역조치를 강화한 상태다. 수도권 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만 원격수업 예정이었다.

정부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기간을 2주간, 수도권은 13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소재 학교의 전면 원격전환 기간과 비수도권 지역 소재 학교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적용 종료기한을 기존 11일에서 20일로 연장한다.

수도권은 오는 13일까지 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내에서 등교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을 유지한다. 비수도권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를 유지한다.

정부는 다만 전국 모든 지역의 특수학교, 소규모 농산어촌학교, 기초학력 저하 학생이나 중도입국학생,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등교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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