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22일만에 확진자 '0'…학생·교직원 46명 퇴원

기사등록 2020/09/04 14:17:49

입원학생도 100명 밑으로…현재 74명 입원 중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교육부가 수도권 유치원, 초중고교 원격수업을 전면 실시한 26일 서울 화랑초등학교 6학년 2반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화상을 통해 제자들에게 수업을 하고 있다. 2020.08.26.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11일 이후 22일만이다.

서울시교육청의 4일 오전 0시(자정) 기준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188명, 교직원은 48명으로 전날에 비해 늘지 않았다.

이날 기준으로 입원중인 서울 학교 학생은 74명, 교직원은 27명으로 총 10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학생 41명, 교직원 5명이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실시된 전면 원격수업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한 학생은 지난 3일 오전 기준 2만597명으로 나타났다. 오후에는 1만4438명으로 줄었다. 전날 590개 초교에서 2191개 돌봄교실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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