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4.0..."경기회복 계속"

기사등록 2020/09/03 12:36:18

"4개월째 경기확장 국면...고용 7개월 만에 확대"

【베이징=신화/뉴시스】지난 8월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국제노인서비스박람회에서 한 노인이 반중력 러닝머신을 사용해보고 있다. 2017.10.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8월 차이신(財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4.0을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민간 경제매체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 전문 IHS 마킷은 이날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전월 54.1에서 0.1 포인트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8월 PMI는 7월보다는 약간 저하했지만 경기 확대와 축소를 가름하는 50을 4개월 연속 웃돌았다.

고용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한 지난 1월 이래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대했다.

중국경제의 60% 비중을 차지하고 도시지역 고용의 절반을 점유하는 서비스 부문은 제조업 부문과 비교해 회복이 늦지만 코로나19 억제책이 완화하면서 지난 수개월에 걸쳐 개선하고 있다.

8월에 고용이 증대한 것은 연초 수요 격감와 코로나19 대책으로 타격을 받은 노동시장이 상당히 회복한 사실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신규 수출수주는 하락세가 둔화했지만 감소가 이어져 전체 신규수주는 내수가 상승에 기여했다. 그래도 신규수주 신장률은 4개월 만에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장기평균을 밑돌았다.

차이신 즈쿠(財新智庫) 선임 이코노미스트 왕저(王哲)는 "기업활동 재개와 시장수요 정상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정 후 경기회복이 촉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선 경기회복세를 지속하는 속에서 서비스 부문의 기업 선행에는 낙관적은 견해를 유지했다.

하지만 향후 1년간에 대한 기업 신뢰감을 나타내는 지수는 7월 기록한 수년래 최고치에서 떨어졌다.

차이신 8월 종합 PMI는 55.1로 2010년 12월 이래 최고치인 6월 55.7에 육박했다. 8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0.3 포인트 오른 5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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