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시에 따르면 277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인 271번 확진자(50대)의 배우자다.
지난 달 30일 두통과 콧물이 나타났고 전날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278번 확진자는 대덕구 신탄진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청주 5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중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에선 이날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인 배우자(194번)로부터 감염된 206번 확진자(80대 남성, 대덕구 송촌동)가 사망해 지역내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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