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정보과학고에 5년째 장학금
롯데케미칼 김기순 공장장, 샤롯데봉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봉사단 관계자는 이날 학교에서 조순이 여수정보과학고 교장,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학생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샤롯데 봉사단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매년 지원하던 장학금을 중단할 수 없다는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의 의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1000만 원의 장학금은 20여 명의 성적우수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샤롯데 봉사단은 5년째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성적이 우수함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지원,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빨간밥차 배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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