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저녁에 의료계 원로들과 면담…집단휴진 해법 모색

기사등록 2020/08/31 17:42:10

서울 국무총리 공관서 비공개 면담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파업에 들어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단과 면담하고 있다. 2020.08.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의료계 원로들과 면담을 갖고 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저녁 서울 국무총리 공관인 삼청당에서 의료계 원로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다.

이번 면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 이어지는 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와 의료계 원로들이 만나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긴급 성사됐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국회 보건복지위 한정애 위원장과 면담, 병원장 등과의 협의를 마쳤으나 내부 반발로 무기한 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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